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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이브·어도어와 법정 공방 시작…새 활동명 공모 선언

by 핑프 놀이터 202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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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멤버들이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멤버들은 기존 그룹명 ‘뉴진스’를 포기할 각오로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하며 독자적인 행보를 선언했습니다.

하이브와 어도어에 법적 대응 본격화

23일 뉴진스 멤버들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어도어가 광고 계약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법무법인 세종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멤버들은 “하이브와 어도어는 소속 가수를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며, 활동 중 겪었던 크고 작은 방해와 부당한 대우를 폭로했습니다.

  • 멤버들의 주장
    • "‘연예경력을 중단시키겠다’는 말을 ‘장기간의 휴가’로 포장했다."
    • "부모님을 몰래 만나 회유와 이간질을 시도했다."
    • "언론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난을 조장했다."

새로운 활동명 공모…뉴진스 이름 포기 각오

멤버들은 “대중의 사랑을 받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떠나더라도 진실을 알리고 정당한 방법으로 맞서겠다”며 새로운 활동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 공모 기간: 2일간 진행.
  • 목표: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자유롭게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준비."

하이브와 어도어의 입장

어도어 측은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며 뉴진스 멤버들이 법적 판단 없이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하는 행위가 중대한 계약 위반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하이브는 기존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더해, 대법관 후보로 거론되었던 홍승면 변호사를 추가 선임하며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법적 다툼 전망

이번 소송은 하이브와 뉴진스 간의 갈등이 법적 공방으로 본격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뉴진스 측: “하이브와 어도어는 멤버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며 신뢰를 저버렸다.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
  • 어도어 측: “계약상 의무를 위반한 행위는 안타깝다. 법원 판단에 성실히 임할 것.”

법조계는 양측이 각각 세종과 김앤장 같은 대형 로펌을 선임하며 치열한 법정 다툼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결론: 새로운 길을 걷는 뉴진스

뉴진스 멤버들은 독자적인 음악 활동과 법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이번 소송은 전속계약 문제와 연예계 내 관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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