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미 명소 6곳 완전 가이드, 400m 장미거리부터 대청호 장미전시회까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5~6월, 대전광역시는 도시 곳곳에 아름다운 장미 명소를 조성해 ‘로즈시티’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400m에 달하는 둔산대공원 장미거리부터 대청호 수변공원 장미전시회까지, 대전의 대표 장미 명소 6곳을 소개합니다.

🌹 대전 장미 명소 6곳 소개

동구 추동 자연수변공원 – 장미 테마정원과 포토존, 꽃 조형물이 어우러진 공간.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장미전시회 개최, 주말 버스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진행
국립대전현충원 내 장미겨레정 – 분홍·노랑 장미와 전통정자, 연못이 조화를 이루는 조용한 산책로
서구 둔산대공원 장미거리 – 400m 구간에 분홍·노랑·빨강 장미가 테마별로 식재,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연결된 산책 및 사진 명소
한밭수목원 내 장미원 – 유럽풍 정원과 조형물, 야간 조명으로 화려함 극대화. 오전 5시~오후 9시 운영, 화요일 휴원
둔산·월평동 장미꽃길 – 아파트와 주택가 담장에 덩굴장미가 만발한 산책로
동구 대동하늘마을 장미골목 – 벽화와 장미가 어우러진 골목길, SNS 감성 사진 명소

🌿 대전시 ‘로즈시티’ 비전과 계획

대전시는 대청호 인근에 대규모 로즈파크 조성, 주요 도로변·광장·교통섬에 입체적 장미존 설치 등 도시 조경을 장미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시 녹지농생명국 관계자는 “꽃은 단순 조경을 넘어 도시 감성과 품격의 핵심 자산”이라며 “장미를 통해 대전만의 고유한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