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5년 시작부터 흔들리는 건설업계…올해만 219곳 폐업

by 핑프 놀이터 2025. 1. 24.
반응형

2025년 초부터 건설업계의 폐업 사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대형 건설사의 재정 악화로 인해 영세 하도급 업체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새롭게 작성된 원고

올해 들어 벌써 219곳 문 닫은 건설사…부동산 경기 침체가 부른 위기

2025년 초부터 건설업계의 폐업 사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대형 건설사의 재정 악화로 인해 영세 하도급 업체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폐업 건설사, 하루 11곳 이상…4개월 연속 증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1월 셋째 주까지 폐업 신고를 한 건설업체는 219곳에 달했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11.5개의 업체가 문을 닫은 셈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훨씬 빠른 속도입니다.

  • 지난해 9월, 월간 폐업 신고 건수는 230곳으로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4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 폐업 이유로는 대부분 "사업 포기"가 꼽혔으며, 이는 부동산 경기 악화와 함께 대형 건설사로부터의 임금 체불일감 감소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건설업계의 고질적인 문제: 공사비 상승과 미분양 적체

건설업계는 공사비 상승금융 비용 증가로 심각한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 건설공사비지수: 2020년 11월 100.97에서 2024년 11월 130.26으로 약 30% 상승.
  • 지방 건설사들: 지방 주택 사업에서 미분양 물량이 쌓이면서 자금 회수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

이로 인해 지방을 중심으로 영세 건설사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줄폐업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형 건설사도 위기, 해외사업에서도 손실 발생

침체된 국내 주택 사업의 대안으로 해외 사업에 뛰어든 대형 건설사들도 손실이 발생하며 실적에 악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 미수금손실 누적: 수익성을 기대하며 추진했던 해외 프로젝트들이 수익 대신 손실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 국내외 사업 모두에서 수익성이 악화되며 건설사들의 재정 상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조언: 리스크 관리 체계 마련 필수

건설산업연구원의 이지혜 연구위원은 건설업계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제안했습니다.

  1. 포트폴리오 다각화: 특정 사업에 집중하지 않고 다양한 사업 분야로 리스크 분산.
  2. 공급망 다변화: 자재 조달 경로를 다변화해 공사비 증가 문제 완화.
  3. 재무 유동성 확보: 유동성 문제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 마련.

결론: 지속되는 침체, 변화와 혁신 필요

2025년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건설업계의 위기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공사비 상승, 미분양 적체, 대형 건설사의 재정 악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건설업계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와 사업 다각화가 필수적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