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 규모 위치 건설사 모집

부천역곡 등 1.4조 공공주택…LH, 민간참여 건설사 찾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두 번째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의 민간건설사 모집에 나섭니다. 총 1조4000억 원 규모, 5169가구 공급이 예정된 이번 사업은 수도권과 세종, 충남 당진 등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돼 건설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 부천역곡·대장지구: 수도권 핵심 택지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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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에서 가장 큰 규모는 부천역곡 A-2블록입니다. 총 1464가구로, 전용면적 25층 규모, 용적률 210%의 뉴홈 일반형과 행복주택으로 구성될 예정이에요.

같은 부천 내 대장 A-2블록(548가구), A-12블록(795가구)도 함께 민간참여 방식으로 공급됩니다.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와 연계돼 생활 인프라 확보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평가입니다.

🏛️ 세종 행복도시·충남 당진 석문산단도 포함

세종 행복도시 52M2·52L2블록에서도 각각 622가구, 616가구가 공급됩니다. 세종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이 활발해 공공주택 수요가 지속적으로 존재하고 있어요.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단 B-6블록은 공공임대 선택형으로 총 1124가구가 조성됩니다. 산업단지 근로자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됩니다.

🔁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이란?

민간참여형 공공주택 사업은 LH와 민간 건설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민간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기 때문에 품질과 상품성 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LH는 2025년 한 해 동안 약 2만7000가구 규모의 민간참여형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에요.

🧱 1차 공모는 어땠나?

1차 공모에서는 경쟁 불발 사례도 있었지만, 일부 지역은 건설사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 📍 평택고덕: 현대건설 컨소시엄(우미건설·동부건설)
• 📍 밀양부북: BS한양 컨소시엄(대보건설·강산건설)

🏗️ 건설업계 분위기는?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공사비 현실화가 이뤄진 데다, 미분양 리스크가 낮은 구조라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 마무리하며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은 공공성 확보와 민간 경쟁력의 결합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도권 핵심지부터 세종, 산업단지 배후도시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공급되는 만큼, 건설사뿐 아니라 실수요자들에게도 주목할 만한 공급 기회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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