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구리·화성 부동산, 풍선효과로 관심 집중

서울 집값 상승세 둔화, 전세는 여전히 고공행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으나, 전세시장은 40주째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주요 지역의 매매가격은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공급 부족으로 전세난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목차 🏙 한강 벨트 상승세 약화 📉 거래량 급감과 신고가 사례 🏗 비규제지역의 풍선효과 🏠 전셋값, 40주 연속 상승 ❓ FAQ 자주 묻는 질문

🏙 한강 벨트 상승세 약화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19% 상승으로,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한강 벨트 중심 지역인 강동·성동·마포·광진구의 상승률이 눈에 띄게 둔화되었습니다.

지역	지난주 상승률	이번주 상승률
강동구	0.42%	0.35%
성동구	0.37%	0.29%
마포구	0.32%	0.23%
광진구	0.20%	0.15%

강남 3구 역시 상승세가 둔화되며 시장 전반이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 거래량 급감과 신고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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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강화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주 만에 약 80%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강남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59㎡ — 33억5000만원 거래
• 서대문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5단지’ 59㎡ — 12억원 거래

이들 단지는 이전 최고가를 각각 2억원, 8000만원씩 웃돌았습니다.

🏗 비규제지역의 풍선효과

구리와 화성 등 비규제지역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여력이 크고 입지가 우수한 탓에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지역	지난주 상승률	이번주 상승률
구리시	0.18%	0.52%
화성시	0.13%	0.26%

성남 분당구, 과천 등 재건축 기대감이 컸던 지역들도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 전셋값, 40주 연속 상승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15% 상승하며 40주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일부 지역의 전셋값은 올해 누적으로 7% 이상 상승했습니다.

지역	이번주 상승률	올해 누적 상승률
송파구	0.34%	7.16%
강동구	0.28%	6.20%
서초구	0.23%	5.85%

전세 매물 부족과 대출 규제 강화로 매수세가 전세시장으로 이동한 영향입니다.

❓ FAQ 자주 묻는 질문

Q. 서울 집값은 계속 떨어질까요?
현재는 상승세 둔화 국면이며, 단기적으로는 규제 영향을 받지만 급락보다는 안정세가 전망됩니다.

Q. 전세는 언제 안정될까요?
공급이 늘어나는 내년 상반기 이후 일부 조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Q. 비규제지역 투자 유의점은?
대출 여건이 좋더라도 향후 규제 확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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