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동 아파트 리노베이션 트렌드, 빠르고 저렴한 새 단지 탄생

이주 없이 2년 만에 새 아파트, 현대건설 ‘더 뉴 하우스’ 공개

현대건설이 기존 재건축보다 빠르고 저렴한 ‘이주 없는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화했습니다. 준공 20년 차 아파트의 가치를 새 아파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새로운 유형의 도시 주거 혁신입니다.

목차 🏗 새로운 리모델링 개념 🚪 공사 방식과 핵심 가치 🌆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 사례 🏙 향후 적용 단지와 계획 ❓ FAQ 자주 묻는 질문

🏗 새로운 리모델링 개념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는 기존 아파트를 헐지 않고 리뉴얼하는 신개념 리모델링 사업입니다. 재건축이나 기존 리모델링과 달리 입주민이 살면서도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공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기존 분담금과 장기간 이주 문제를 해결하면서 주거 가치를 신축급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공사 방식과 핵심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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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하우스는 철거 없이 아파트 외관, 조경, 주차장, 커뮤니티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주 없이(No move)’, ‘간소한 절차(Easy process)’, ‘2년 이내 완공(Within two years)’을 핵심 가치로 내세웁니다.

구분	기존 재건축	더 뉴 하우스
이주 여부	필요	불필요
사업 기간	5~10년	2년 이내
비용 부담	수억 원대 분담금	수천만 원~1억 미만

총 공사 기간이 짧고 절차가 단순하여 거주 중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 사례

서울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가 ‘더 뉴 하우스’의 1호 사업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단지는 926가구 규모로 18년 차 노후 단지입니다.

현대건설은 단지 외관과 조경, 주차장 구조를 개선하고 ‘H 컬처클럽’ 등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도입해 ‘디에이치’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입니다.

주민 분담금은 최대 1억 원 미만으로 예상되며, 공사 기간은 2년 내 완료를 목표로 합니다.

🏙 향후 적용 단지와 계획

현대건설은 국내 약 20개 단지를 대상으로 더 뉴 하우스 사업 적용 가능성을 검토 중입니다. 우선 후보지는 2000년대 전후 준공된 단지로, 구조적으로 안정적이지만 노후화된 아파트가 중심입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나무실6단지 신명동보(836가구)가 다음 사업지로 논의 중이며, 기존 리모델링 추진이 더뎠던 지역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정비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FAQ 자주 묻는 질문

Q. 더 뉴 하우스와 기존 리모델링의 차이는 뭔가요?
기존 리모델링은 일부 철거가 필요하지만, 더 뉴 하우스는 철거 없이 외관과 기능을 개선합니다.

Q. 공사 중 거주가 가능한가요?
네, 입주민 이주 없이 거주가 가능합니다. 시공 중에도 일상 생활 유지가 가능합니다.

Q. 적용 단지는 어떤 곳인가요?
재건축이 어렵거나 안전등급이 양호한 1995~2010년 사이 준공 단지 위주로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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